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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용한 정보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미국 교통안정청

by oneandonly9413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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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 산하기관인 미국 교통안정청(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은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 테러 사건 이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승인하여 출범하였다.

TSA 미국교통안정청

 

초기에는 미국 교통부 산하 기관이었으나 2003년 국토 안보부로 이관되어 주로 공항에서 보안 검색, 출입국 수속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철도와 항구에서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TSA 본부는 미국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군 펜타곤 시에 위치해 있다. 일반인이 TSA 직원들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미국 공항이다. 공항에서 출국부터 입국할 때까지 공항의 모든 곳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라고 하면 이민국 (United State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USCIS) 직원을 빼놓을 수 없는데 TSA의 업무와 헷갈리기 쉽다. 이민국은 여권이나 서류를 살펴서 미국 체류 여부, 이민, 영주권, 시민권을 확인하고 다루는 행정 절차를 주로 담당한다면,

 

TSA 직원은 비행기 탑승 전 소지품 검사, 신체검사, 여권과 탑승권 검사 등 출입국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물리적인 절차를 검사하고 감독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역할을 이해하면 쉽다. 

 

미국 여행을 가면 공항에서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보다 훨씬 까다로운 보안 검색과 인터뷰 질문을 받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가 바로 2001년 9월 11일에 뉴욕 무역 센터 건물과 워싱턴의 펜타곤 등 여러 건물이 테러를 당하거나 표적이 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사기관과 정보기관인 FBI, CIA를 운영하고 있었음에도 안보가 뚫렸고 시초점 된 장소가 바로 공항이었다고 판단했기에 미국은 또다시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전보다 훨씬 보안을 강화하여 테러를 방지하고 예방할 목적으로 까다로운 수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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