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운송안전에 관련된 연방정부기관으로 미국의 독립 수사 기관이다
The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약자로 NTSB,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
490 L'Enfant Plaza, SW Washington, DC 20594
1967년 창립되었으며 주로 하는 업무는 국외 항공사고에 특별조사관을 파견하고 민간항공사고에 대한 자료 전산화 및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한다. 약자 NTSB 에서 'T'가 Transportation 즉 교통을 뜻한다. 교통수단의 범위는 항공기, 배, 자동차, 전철, 버스 등등 다양하지만 이 단체에서 다루는 실제 사고는 '항공기' 사고 주로 민항기, 화물기 조사에 집중되어 있다.
디즈니플러스에 <항공사고 수사대>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들의 활약이 엄청나다. 자국의 영토인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항공 사고에 투입된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항공사가 보잉아니면 에어버스 항공기 둘 중 하나를 취급하며, 보잉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등장하는 지분이 실제로 엄청나다.
기회가 된다면 <항공 사고 수사대>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솔직히 이 다큐를 보고 나면 한 동안은 비행기를 못 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이 다큐는 그냥 사고의 원인만 다루지 않고 이 사고로 어떤 후속조치가 이루어졌는지 꼭 언급한다. 실제 항공기 사고는 사건 이후 엄청난 자료와 기록을 남긴다.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고들면 사고는 단순히 한 가지 이유로 발생하지 않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인간'이라는 존재가 있다. 단순한 인간의 착오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심과 정치질 등등 알면서도 경시한 인간의 허점이 결국은 큰 파국을 몰고 온다. 그리고 단순한 1mm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하늘을 나는 철물 덩어리'를 대할 때 이것은 곧 대형사고로 번진다는 것이다. 일단 경미한 사고라도 발생하기만 하면 전멸로 이어지는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믿고 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라면, 인간은 '반성'을 하는 존재라는 점이고, 우린 항공사를 운영하는 기업가들과 제조사의 '양심'을 믿고 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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